2023년 목표 체크리스트 달성률
개발 목표 달성률 (57%), 비개발 목표 달성률 (63%)
이젠, 내가 원하는 길을 정확히 걷는 느낌이다.
2022년 정말 열심히 공부하여, java spring 백엔드 개발자로써 2023년 01월 엠앤XX를 합격하였다. 하지만 만족스럽지 못했다. 3개월 동안 RPA(코딩X, drag&drop), gitlab CI/CD 를 개발하며 단순히 코더가 된 느낌이였다. 내가 지금까지 공부한 java, CS, spring, docker, 아키택처, 알고리즘, 자료구조 등을 전혀 활용할 기회가 없었다.
RPA 업무는 정말 개발자에게 현타오는 일이였다.
2023년 03월 이직을 결심하고, 현재 다니고 있는 기업(엠브XX)에 티XX 백오피스팀에 들어가 아주 만족하면서 다니고있다. 회사에 야근 등이 있긴하지만, 백엔드, 프론트 엔드 개발자들이 다들 열심히하며, 으싸으싸하고있다. 개발관련 인프런 비용도 회사에서 부담해준다. 또한 티X에 활용되는 실서비스도 개발하고, 백오피스API에 속한 새로운 8개 정도의 엔드포인트를 만들었다.
팀장님에게도 신입 개발자로 들어와 3개월만에 바로 real-time 서비스에 단독으로 믿고 개발을 맡기셨고, 팀장님의 예상과다르게 혼자 운영까지 완벽하게 배포했다.
설계부터 유지보수용이성, 확장성을 원칙으로 잡고, 다이어그램을 그리며 도메인별, 책임 분리를 하였고, 디자인패턴(전략패턴, 팩토리 메서드 패턴 등등)을 적극 도입하였다. 사수분 (3년차 선임개발자)도 결과물에 감탄하시고, 이후엔 서로 개발 지식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이 밖에도 보람찬 경험은 다음과같다
- 현재 spring, java, jpa, querydsl, mongoDB, mysql, kafka 등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제 나름 다룰 줄 안다고 생각한다?! (내년엔 mapstruct 등 좋은 기술들을 더욱 잘다뤄보고싶다.)
- 백오피스 특성상 RDB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는데, 이때 기간권, poc별, 회원타입을 동시에 조회해서 valid 해야하는 일이생겼고, 이를 단일 인덱스2개로 400ms->20ms 로 쿼리 개선하였다.
- 회사 코드에서 추상화, 책임분리된 것들을 분석하면서 controller - service - component - repository 계층으로 분리 및 폴더 트리로 캡슐화 등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흡수하였다.
- 티XX real-time 서비스를 만들며, 문서화 되지않는 API들을 문서화하고, 보고하고, 패턴을 분석하여, 기존 레거시인 모든 요청에 대해 모두 대응하였다. 운영에 처음올라갔을때, 모든 요청에 대응하고 각기 다른 정상 응답, 에러를 반환하는 게 얼마나 멋지던지…
개발 이외에도 성공한게 많다
- 피부가 좋아졌다
- 부수입으로 수익 100만원이 생겼다. (부동산, 주식이 아니다.) (개발관련)
올해는 정말 말도안되는 일들도 성공한 것이 많다.
2024년도 기대가된다.
얼마나 기술적으로 기술외적으로도 얼마나 성장해있을까? 인생이 하루하루 채워가는 재미가 있다.
2024년 목표 체크리스트
